김민석(왼쪽부터) 티맥스메타버스 대표, 이동수 이노뎁 대표, 이동석 티맥스에이아이 대표가 협약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티맥스메타버스 제공>
메타버스 플랫폼·서비스 전문기업 티맥스메타버스(대표 김민석)와 AI(인공지능) 플랫폼·서비스 기업 티맥스에이아이(대표 이동석)가 지능형 영상관제 솔루션 기업 이노뎁과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에 협력한다.
3사는 메타버스, AI, 영상인식, 관제기술 등을 활용해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향후 메타버스·AI 관련 대외 사업에서도 협력키로 했다.
티맥스메타버스는 리액트(JS) 기반의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이자 서비스인 '티바인(TIVINE)'을 제공한다. 티바인은 앞으로 티맥스가 선보일 '티맥스 슈퍼앱'을 기반으로 OS(운영체제)부터 엔진, 서버 등 자체 기술들이 클라우드 및 서버 중심으로 구현된다. 웹과 앱의 장점이 결합돼 특정 OS, 플랫폼, 디바이스에 종속되지 않으며 누구나 원하는 앱을 쉽고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가상화된 DB로 사용자 데이터를 통합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티바인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앱·서비스를 만들며 메타버스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티바인은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티맥스에이아이는 AI 챗봇 제작도구 '하이퍼챗봇', AI 서비스 플랫폼 '하이퍼브레인' 등을 통해 시각, 음성, 대화, 문서지능을 비롯한 AI 전 영역을 아우르는 요소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관련 전문 지식이나 역량이 없어도 손쉽게 AI 기술을 활용하도록 돕는다.
3사는 향후 정부·지자체의 메타버스 플랫폼·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과 디지털트윈 기반의 서비스 개발 사업에서 협력한다. 특히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의 공공·라이프·서비스 관련 메타버스 기획 과제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다양한 AI 신규 사업도 모색한다.
김민석 티맥스메타버스 대표는 "실생활에서 효용가치가 높은 도시 모델 실현을 스마트시티 업계 선도기업인 이노뎁과 준비하게 돼 뜻 깊다"고 말했다.
이동석 티맥스에이아이 대표는 "이노뎁과 함께 정부 주도로 빠르게 확산되는 스미트시티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기반의 플랫폼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성진 이노뎁 대표는 "스마트시티의 도시 서비스는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 데이터 허브의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티맥스메타버스, 티맥스에이아이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2041302109931650004&ref=naver